🏃🏻♂️➡️ 더비블리오그라피 바로 가기(네이버 플레이스)
안녕하세요, 변화를 만드는 레퍼런스 서점 ‘더 비블리오그라피’입니다.
서점 이름이 꽤 길죠? 저희 서점의 방향을 담은 단어 ‘비블리오그라피(bibliography)’는 ‘참고문헌’이라는 뜻이에요. 보통 ‘참고문헌’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레퍼런스(reference)’를 생각하시곤 해요. 엄밀하게 말해서 두 단어의 의미는 살짝 다른데요, reference가 누군가의 작업, 일, 연구에 직접 인용된 구체적인 참고문헌을 가리킨다면, bibliography는 직접 인용이 된 자료들 뿐만 아니라 직접 인용이 되지 않았더라도 창작물의 바탕이 된 유무형의 모든 텍스트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의미의 참고문헌을 가리킨답니다.
내가 무심코 넘겼던 일상의 작은 영감들, 공중을 부유하는 먼지처럼 희미하지만 분명 켜켜이 쌓였을 그 영감들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가 바로 ‘비블리오그라피(bibliography)’랍니다. 서점의 이름처럼 비블리오가 누군가의 일상에, 작업에, 연구에, 창업에 창의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서로의 창의적인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들을 서점 안에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우선 다양한 구성과 방식으로 여러분과 만나보려고요. 책이 아주 진득한 무기가 되는 모임부터 냄비받침처럼 가볍게 활용되는 모임까지… 끌리는대로! 취향에 맞게 참여해보세요!
비블리오만의 작지만 강한 프로젝트들을 아래에 소개할게요!
① 쁘띠 비블리오 - “서점 안의 작은 서점, 쁘띠 비블리오(petit biblio.)”
서점이 누군가의 일상에, 작업에, 연구에, 창업에 창의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비블리오의 메인 콘텐츠 ‘쁘띠 비블리오’입니다. ‘서점 안의 작은(petit) 서점’이라는 말 그대로, 비블리오 공간 안에서 작은 서점주가 되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비블리오의 16칸짜리 책장에 16개의 작은 서점들을 모집해보려고 합니다. 한 칸짜리 서점의 서점주가 되어 나에게 영감을 준 책, 타인에게 영감을 줄 만한 책을 선별해보고, 해보고 싶었던 모임도 꾸려보세요! 다양한 사람들의 더 다양한 세계를 만나게 될 거예요.
② 아카데미 비블리오 - “대전에서 인문학 공부모임을 운영합니다”